[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천형 브레인케어 검사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능력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가 걸리기 전에 미리 치매를 예방하자는 취지인 사천형 브레인케어 뇌파 검사의 결과는 ‘양호’, ‘경계’,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을 대상으로 인지능력훈련프로그램인 치매예방특강, 정밀검사, 뉴로피드백 컴퓨터 훈련 세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인지능력훈련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뇌기능개선을 위한 이론과 운동 등에 대한 특강과 구체적인 인지능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감각정밀검사, 집중과 이완 등 뇌의 활동을 컴퓨터로 직접 해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뉴로피드백 컴퓨터 훈련을 받게 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에는 받은 훈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0명 안팎의 작은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신청을 원할 경우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