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치매인식개선 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8월 1일까지 2달간 실시된 공모전에 우수사례 21점이 접수되었으며, 치매예방 UCC 분야 우수작 4점과 입선 2점, 봉사 활동 우수 사례 발표 우수작 4점과 입선 4점을 선정하여 시청 홈페이지 및 진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치매예방 UCC 분야의 대상을 수상한 ‘치트키 팀’의 작품은 독창성 및 창의성 부분, 치매예방에 관한 흥미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봉사 활동 우수 사례 분야의 대상을 수상한 ‘송아리 팀’은 주말 치매약 복약 확인과 말벗봉사 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적극성, 발표력 및 태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응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활동 참여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