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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184억원 규모 中企 육성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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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184억원 규모 中企 육성기금 지원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24 11:11 수정 2020.08.24 15:28
- 3차례 걸쳐 300여개 업체 경영안정 도와
- 다양한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추진 총력
산청군이 올해 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산청군청)/ⓒ뉴스프리존 DB
산청군이 올해 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산청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 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제3차 중기 육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99개 업체에 6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예정됐던 상·하반기(1·2차) 융자지원을 상반기 중에 모두 조기 지원했다. 조기지원을 통해 200여개 업체에 124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3차 지원을 통해 하반기 중 99개 중소기업에 60억원 규모의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7월13일부터 중기육성기금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대출금융기관(농협은행 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심사 후 자금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융자금 대출한도는 제조업일 경우 최대 3억원까지, 3억원까지, 기타 업종일 경우는 5000만원까지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의 조건이다.

군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차보전금을 지원 한다.

또 올해부터 기존 1억원이던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한 경남신용보증재단 군출연금을 1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출연금 확대는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이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중기 융자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농공단지 기업환경 개선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페이백 행사, 공무원 산청사랑상품권 구입액 상향 및 제로페이 확대, 산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기관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희망의 씨앗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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