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0일 경남도청 창녕군향우회(회장 김태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수해극복을 위한 재난구호 의연물품(침구류 8채)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수 회장은 “수해피해로 마음고생이 심한 고향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조용히 전화로 기탁의 뜻을 밝히고 의연물품을 기탁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사태와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고향을 위해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피해 접수된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