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농협합천군지부(지사장 류길년)는 침수 피해를 본 율곡면, 쌍책면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8백만원 상당의 쌀 160포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류길년 지사장은 “합천의 주금고은행으로서 피해복구에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쌀 160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주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쌀은 수해민에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