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의회는 25일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3일까지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아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추천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이 각각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는 16건 조례안과 15건 기타 안건을 심의하며, 특히 3일간 시정전반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황재만 의장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소중한 인명과 엄청난 재산피해 발생에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후반기 아산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아산시와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아산시민 요구와 기대에 한치 부족함 없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투명칸막이 설치, 거리간격두기, 집행부서 배석인원 최소화 등 더욱 강화된 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달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