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25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인숙) 주관으로 거창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회장 정연호)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안내 및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키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시장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광복절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욱 힘든 전통시장과 상인들을 위해 적십자봉사회에서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시장 상인들도 코로나19 대응 방역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전통시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거창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거창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