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강신두 부의장과 김경제 의원은 지난 21일 유부도 마을 상수도 정수 처리장을 방문해 관련 음용수 시설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부도는 지하에서 물을 끌어올려 바닷물을 제거하는 정수처리를 해 인근 34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경제 의원은 “주민들이 물이 잘 안 나온다는 민원이 있다”며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공급되는 상수도관도 철저히 점검해 누수 여부 등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물 복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북상 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해 방파제 시설을 점검하고 지난 긴 장마 기간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유부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당부했다.
강신두 부의장은 “방파제 곳곳에 파이고 부식되어 보수가 필요한 곳이 보인다”며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태풍이 오고 있어 주민의 안전이 우선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두 부의장과 김경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남은 후반기를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