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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0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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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0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26 17:26 수정 2020.08.26 17:28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0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0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0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6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명 중 완치자는 13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24명입니다.

먼저 타 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사항으로 관악구 타구 136번 확진자와 접촉한 우리 시민 5명은 연락처를 파악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17,97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7,8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4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379명이 응하여 1,37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88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8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검사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적 확대 적용(8월23일 0시)에 따른 시의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고위험시설 12종 집합금지(운영 중단) 조치
- 고위험 시설 12종 :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등 직접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13종 중 유통물류센터 제외)

▲ 중위험 다중이용시설 집합제한(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 핵심 방역수칙 : 증상확인,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 교회의 경우 모든 예배 비대면 전환 및 그 외 대면 행사, 식사 금지
- 그 외 종교시설 집합제한 (단, 소모임, 식사, 수련회 등 대면 모임 금지)
중위험 다중이용시설 12종 : 학원, 오락실, 일정규모(150㎡)이상 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DVD방, 장례식장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일체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 시 실내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운영 중단 또는 비대면 전환
-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 및 실내체육시설 5개소 운영 중단
-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 : 본관, 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
- 실내체육시설 5개소 :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 진주탁구광장, 진주국민체육센터(진주실내수영장)
▲ 도서관 4개관 자료실 및 열람실 폐쇄, 도서 대출·반납 비대면 전환
- 도서관 4개관 : 연암, 평거어린이전문, 비봉·도동어린이 도서관
- 사회복지 이용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아동복지시설 운영 중단 및 휴원
- 아동복지시설 긴급 보육(돌봄) 유지,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가구 대체식품(도시락) 제공
시설의 휴관 및 운영 중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바비’에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태풍으로 발달한 제8호 태풍 ‘바비’가 우리 지역에도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여름 유독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직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태풍까지 겹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태풍 ‘바비’는 바람이 매우 강하여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거나 부서질 수 있을 정도의 세기라고 합니다.

시민들께서는 바람이 많이 불면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 등 강풍에 위험한 곳은 가까이 가지 마시고 낙하시설물은 사전에 정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듣고 기상상황에 맞추어 외출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이 위기를 다시 한 번 극복합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국내 발병 후 가장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지 않도록 현재의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서 코로나19 1차 대유행의 최대 피해지였던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 발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비결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였습니다.

그 때와 같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분들 스스로가 코로나19 백신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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