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남일대 해수욕장, 사천바다케이블카, 관내 야영장 및 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국민디자인단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손목밴드 총 10,000개를 배부하여 남일대 해수욕장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선정된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은 남일대 해수욕장 인지도 향상 및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이 디자인한 사업이다. 이에 남일대 해수욕장 캐릭터 ‘코리’와 홍보문구가 새겨진 손목밴드를 제작하여, 코로나19 발열체크를 한 후 발열이 없을 시 착용하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사천시는 관광객들에게 발열, 기침 및 목 아픔 증상 여부를 확인한 후 남일대 해수욕장 홍보 문구가 새겨진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여 남일대 해수욕장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 삼천포 5일장이 서는 삼천포종합시장 상인들에게 발열체크 후 남일대 해수욕장 홍보 문구가 새겨진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여 남일대 해수욕장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