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자원봉사센터(군수 한정우)는 지난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코로나19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안녕키트’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LH 도시건축사업단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심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화식 단장과 임직원 10명이 함께 여름나기 안녕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키트는 모기장, 모기약, 파스, 삼계탕, 설렁탕, 비말마스크(1인 5매), 손소독제 7종 구성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녕키트는 읍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통해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화식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살펴 안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을 전개하여 뿌듯하다”며,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안녕키트 지원 사업은 LH 도시건축사업단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기획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