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27일 8호 태풍 ‘바비’가 남긴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7시 전날 밤샘 비상근무에 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과 사후대책회의를 갖고 농작물과 농경지, 산사태, 배수시설 등 피해상황을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은 제주도나 서해안 지역에 비해 태풍 피해 정도가 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군수는 “태풍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므로 농작물 병충해 적기 방제 등 피해 최소화 조치가 시급하다”며 “신속한 복구와 일손 돕기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