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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코로나19 여파 온라인 학위수여식 개최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8/27 17:55 수정 2020.08.27 18:07
‘2019학년 후기 학위수여식’ 박사 11명, 석사 47명, 학사 370명 등 모두 428명
2019학년도 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 유튜브 실시간 중계./ⓒ선문대학교
2019학년도 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 유튜브 실시간 중계./ⓒ선문대학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재확산 중인 가운데 많은 대학이 후기 학위수여식(졸업식)을 취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온라인 졸업식’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선문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행사를 취소하고 졸업식 동영상을 만들어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7일 선문대에 따르면 학사보고부터 박사, 석사, 학사 졸업자 및 수상자 소개와 황선조 총장의 식사, 송용천 이사장의 격려사까지 실제 졸업식 행사의 형식을 갖추고 예정된 일정대로 27일 11시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과 페이스북, 메인 홈페이지에서 방송 통해 진행했다.

이날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는 이명수(아산시갑) 국회의원, 강훈식(아산시을) 국회의원,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배선길 선문대 총동문회장 등도 영상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1명, 석사 47명, 학사 370명 등 총 428명이 학위를 받았다. 

황선조 총장은 졸업식사 통해 “선문대의 ‘자기주도 문제해결형 인재’라는 자긍심을 갖고 혁신적 리더로 발전하기 바란다”면서 “도전을 통해 늘 새로움을 창출하고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은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일류 인생을 살아갈 때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면서 “졸업생 여러분이 모교의 영원한 자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선문대는 온라인 학위수여식 외에도 졸업생에게 학위기 배부와 학위복을 대여하고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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