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어린이 통학용 LPG차 및 LPG 1톤 화물차 구입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에는 2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경유차를 LPG 신차로 바꿀 경우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도 의무운행기간이 경과한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5일간이며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어린이통학버스신고필증 사본을 첨부해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상운송 허가 여부, 차량 생산연도를 비교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며 차량 생산연도가 같을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차량 순 선정방식을 적용한다.
LPG 1톤 화물차 구입 지원에는 1대에 400만원씩 6대분(2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경유차 폐차·말소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개인이나 기관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자동차등록증과 신청서를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 들어 3차로 추진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는 2억원을 투입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8월 28일 기준 6개월 이상 청양군 등록차량이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환경보호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041-940-22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