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회계 업무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제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청 박원식 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회계의 원칙과 절차에 대한 이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설명 ▲세출예산 집행기준 설명 ▲지출 특례 및 실무 사례 ▲회계분야 실무 관련 질의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회계분야에 직접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실무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우리 군 공무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 교육과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