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성남시수정구 305번 확진자가 지난 22일∼24일 3일간 거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이 겹친 군민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남, 40대)는 거창에서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24일 새벽 거창을 떠난 후, 28일 성남시수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A씨의 거창 동선에 대해서는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했고, 확인된 영업소의 근무자와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아래 시간대에 해당업소 방문 군민들께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13:18∼13:49 : 지리산 옻닭(상동2길 21) 19:24∼20:03 : 샛별초가집(시장1길 9)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음식점 방문 군민들께서는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니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