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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정 함양’ 위해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 이행 당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30 17:33 수정 2020.08.30 17:47
함양군이 수도권 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분위기에 따른 2단계 방역수칙과 8월 28일부터 시행된 경남 전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따른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했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함양군이 수도권 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분위기에 따른 2단계 방역수칙과 8월 28일부터 시행된 경남 전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따른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했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수도권 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분위기에 따른 2단계 방역수칙과 8월 28일부터 시행된 경남 전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따른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집중 홍보기간은 29~30일 양일간으로 휴일이지만 전국적인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무원 1/2씩 휴일을 반납하면서 ‘전지역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서 전달과 함께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현재 코로나19는 경남 일부지역에서도 다수 발행하고 있으며, 가까운 대구와 대전, 광주 등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함양군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군내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방심하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외부인의 방문이 많은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마스크착용과 시설방역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지들이 모이는 벌초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개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의 제약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지만 현재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어려움이 더 장기화 된다는 점을 피력하면서,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외출자제 등 군민 스스로 점검하고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현재 우리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청정함양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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