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거창군, 2020년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지역

거창군, 2020년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31 12:06 수정 2020.08.31 12:08
- 코로나19 대응으로 민방위 전 대원 비대면 교육 실시
거창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11월 30일까지 민방위 집합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거창군
거창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11월 30일까지 민방위 집합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11월 30일까지 민방위 집합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올해는 1〜4년 차를 포함한 전체 거창군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민방위교육 링크배너를 클릭하거나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본인 인증 후 총 1시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뒤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서면교육을 신청해 교육자료 및 과제물을 배부 받은 후, 결과물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최근 수해복구에 참여한 재난봉사활동확인서나 2020년도 헌혈증 사본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는 경우에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장봉기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 민방위 대원이 편리하게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사이버교육을 운영하는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