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2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머슬 앤 피트니스 2017 코리아 챔피언쉽'이 열린 가운데, 비키니 미디움 부문 Top4를 차지한 홍주연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비키니 선수로 활동하며 트루 휘트니스에서 비키니 포징코치를 맡고 있는 홍주연 선수는 "유명한 머슬 앤 피트니스 잡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말을 듣고, 올해 마지막 대회를 '머슬 앤 피트니스'로 결정했습니다"며 대회 출전 계기를 밝혔다.

홍주연 선수에게 수상 소감을 묻자 "우리 팀원들끼리 처음으로 다같이 뛴 대회여서 더 의미가 큰 대회였습니다. 수상을 해서 너무 기쁘구요. 좋은 꾸준히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 해주고 서포터 해준 우리 팀트루 식구들, 부상 당할까봐 신경 많이 써주신 H core 김한기 대표님, 항상 예쁘게 해주시는 스타일 플로어 대영쌤과 우현쌤, 비키니 선수는 예뻐야한다며 관리 해주시는 와우 성형외과 원장님과 피부 관리 팀장님, 항상 많은 지원해주시는 원알엠 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주연 선수는 "1년을 쉬고 다시 뛰는 대회라 우여곡절도 많고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는 그래도 편하게 잘 준비했습니다"며, "이제 내년 5월 27일에 열리는 올림피아 아마추어를 메인 대회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계속 도전하여 제가 목표로 하는 IFBB BIKINI PRO 선수가 꼭 되고 싶습니다"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