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선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7월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 정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화진흥원과 경상남도청, 이동통신사(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가 협약을 체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사천시는 인터넷 회선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사업대상지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29곳과 보건지소, 진료소 등 15곳이다.
최영호 정보통신과장은 “이제는 공공와이파이가 보편적 복지로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사천시는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와이파이는 보안에 취약하기에 중요한 개인정보, 금융거래 이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