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용길)에서 방역 지원을 실시함과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된 캠페인과 방역 지원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간부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동안 관내 곳곳에서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단 캠페인이 어렵게 되자 뜻을 함께하는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게 됐다.
소상공인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의 근무로 여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관리 기회가 소외됨에 따라 각종 질환에 노출 될 가능성 또한 높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집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 지원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등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