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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6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01 15:49 수정 2020.09.01 15:51
- 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9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명 중 완치자는 13명이며 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92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18,57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8,4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6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427명이 응하여 1,42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6명은 검사 중입니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94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검사 중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령층은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발병 후 위·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병원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 및 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설 종사자와 관리자께서도 발열이나 기침의 의심증상이 있다면 출근을 하지 말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근무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시는 9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만 명이 넘는 확진자 중 4분의 1이 최근 18일 동안 나왔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방역 과부하는 초기 방역 대응을 어렵게 만듭니다. 감염자 파악이 느려지면 2, 3차 감염과 동시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늘어나고 이렇게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다시 방역 통제력을 위협하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이런 때에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3밀(밀폐, 밀접, 밀집)공간 방문을 자제시키고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 감염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난 대구·경북 1차 유행 때 시민들이 보였던 차분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다시 한 번 실천해야 합니다.

숨어 있는 감염자가 어디든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 합심하여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필수적인 용무 외의 외출 및 모임 취소,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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