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아무도 찾지 않는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무연분묘 벌초는 관내기관, 단체협의회, 지역 주민 등이 힘을 합쳐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성환읍 수향공동묘지 등 7개소 2574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명절 전후로 무연분묘 벌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애정이 없다면 행할 수 없는 일이다. 솔선수범해 벌초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