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산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 건강서비스 ‘생방송 (Live) 건강톡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작한 새로운 일상, 온택트(On-tact) 건강서비스 ‘생방송 (Live) 건강톡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의 모든 건강증진사업이 중단되는 시점에서 시민들 건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 25일부터 XCO운동으로 시작한 ‘생방송 (Live) 건강톡톡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돼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없고 집이나 혼자 있는 공간 등 각자 편한 곳에서 운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 진행자와 참여자간 양방향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개강 첫날부터 참여자 호응이 대단했다.
개강 첫날 50명으로 시작한 회원수가 3일 만에 150명이 참여하는 폭발적인 반응이 있어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등록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당초계획을 변경, 아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방송 (Live) 건강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 “집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데다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도 좋았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 기획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댓글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프로그램 통해 아산 시민들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방송 (Live) 건강톡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문의 또는 네이버밴드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검색 후 회원가입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