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난달에 조성한 콩세계과학관 덩굴식물 터널이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여름철 쉼터와 식물학습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부석면 콩 사과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 덩굴식물 터널에 조롱박과 도깨비방망이박 등 30여종의 관상용 식물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또한 박터널 내부에 음향시설과 LED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에 잔잔한 음악과 형형색색의 조롱박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 “폭염 속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덩굴식물 터널을 거닐며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