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종합청렴대책본부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1월부터 부서별 청렴도대책반(청렴리더)을 주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대책을 점검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군은 ‘청렴 DJ와 함께하는 청렴한 함양’등 각 부서 특색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청렴뉴딜정책을 통하여 강력한 ‘신상필벌’ 기준을 확립하고 부패신고 활성화로 부패 근절에 전 군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청렴 함양을 달성할 방침이다.

조현옥 부군수는 “청렴은 함양군의 자존심으로 전 공무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모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 청렴한 함양이 곧 군민 행복 달성이다”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8월∼11월까지 전화조사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평가대상은 2019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 기간 동안 함양군에서 처리한 업무(공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분야)로 함양군에서는 현재까지 부패사건이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