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 청양군이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요 포털에서 ‘칠갑마루’ 또는 ‘청양군’을 검색 후 쇼핑몰(smartstore.naver.com/chilgapmaru1) 접속도 가능하다.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역시 청양산 건 고추로 청양산 건 고추는 명성에 걸맞게 1일까지 약 1만8000kg 가량 팔렸고 금액으로 치면 5억8000만원이 넘는다.
특히, 긴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 어렵게 생산된 만큼 귀한 대접을 받으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또 기획전 사이트 ‘칠갑마루’를 다녀간 20만 방문객들은 고춧가루,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군은 올해 청양산 고추의 인기는 사상 최고 수준이며 홍콩 수출, 한국일오삼(처갓집 양념치킨) 납품, 농협 하나로마트 납품, 이마트 납품 등 다양한 판로 속에서 농가소득에 톡톡한 효자가 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후 온라인 기획전을 다시 열어 코로나19 시대 오프라인 구매가 힘든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