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제로페이 인증샷 페이백 행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 ▲제로페이 인증샷 페이백 행사 ▲제로페이 가맹점 인센티브 행사 ▲추석기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전통시장 릴레이장보기행사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9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는 할인판매금액 60억 규모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고, 가맹점·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100만 원(연간 400만 원 이내)까지 구입할 수 있다.
9월 2일 기준 상품권 가맹점은 1,487개이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로페이 인증샷 페이백 행사는 오는 7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고, 제로페이 결제합산금액이 2만 원 이상∼4만 원 이하인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1만 원을, 4만 원 이상인 경우는 2만 원을 증정한다.
제로페이 페이백 행사 참여방법은 제로페이 결제 후 결제내역과 승인번호(일련번호)가 명시된 화면을 촬영해 거창군 홈페이지(군민참여-제로페이 사용후기)에 등록하면 되고, 당첨자는 게시물 등록일로부터 20일 이내 개인별로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페이 인증샷 페이백 행사기간동안 제로페이 가맹점 중에서 제로페이 판매 매출금액과 건수가 높은 50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순위별로 거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9월 17일부터는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온누리 상품권을 5천 원 이상 ∼ 3만 원 이하를 지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거창군은 그 밖에도 전통시장 릴레이장보기행사,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군정시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