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다양한 기관․단체 등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향한 성금․품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으로 기탁된 성금과 물품 현황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5백만원, ▲울산광역시 이태균님 5백만원, ▲합천군 대양면 김재욱님 30만원, ▲가야면 숭산경로당 회원 일동 10만원, ▲GAP교육강사·플럼코트맘(주) 대표 김재영 282,720원, ▲해인사 자비원 5백만원, ▲광명노인요양원 1백만원, ▲평화교회 소재훈 목사 외 신도 일동 50만원, ▲평화마을 사랑의집 직원 일동 1백만원, ▲경상남도 약사회 구급키트 105박스, ▲인드라 대표 안판일 양말 1,300켤레 등이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태풍이 연이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성금·품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품을 대한적십자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