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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3회 추경 6,649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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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3회 추경 6,649억 원 편성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04 14:56 수정 2020.09.04 14:58
- 재원마련 세출구조 조정,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살리기 중점 편성
창녕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보다 530억 원이 증액된 제3회 추경예산안을 6,64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보다 530억 원이 증액된 제3회 추경예산안을 6,64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보다 530억 원이 증액된 제3회 추경예산안을 6,64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3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기정예산액보다 409억 원이 증가한6,149억 원, 특별회계가 121억 원이 증가한 5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보조금경비 국내외 여건상 집행이 곤란한 여비 등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165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22억,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휴업 참여 다중이용시설 지원사업 3억 원,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지원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사업 등 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 및 논활용직불금 156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22억 원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13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3억 원 ▲창녕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12억 원 ▲마늘 긴급가격안정제 지원사업 12억 원 ▲남지체육센터 건립 9억 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9억 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5억 원 ▲대야 자연재해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 원 ▲소나무재선충 긴급방제 4억 원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 4억 원 ▲창녕군립수영장 주차장 조성 3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2020년도 제3회 창녕군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18일까지 열리는 제277회 창녕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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