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박종호 산림청장, 거창군 산양삼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지역

박종호 산림청장, 거창군 산양삼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04 15:48 수정 2020.09.04 15:50
-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창 산양삼 재배단지 방문 및 위로 전해
4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최영호 거창부군수와 함께 거창 산양삼 재배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거창군
4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최영호 거창부군수와 함께 거창 산양삼 재배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에서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산사태와 임도 등 공공시설 피해와 함께 산양삼, 도라지, 오미자 등 임산물 피해도 다수 발생함에 따라, 4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최영호 거창부군수와 함께 거창 산양삼 재배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7.28.~8.11.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021ha의 임산물 피해가 발생했고, 고부가가치 산양삼 피해면적은 30ha에 해당했다.

이에,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궁극적 목표로 추진하는 박종호 산림청장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산양삼 재배지인 거창군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

이번 방문은 산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양삼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유림 경영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거창의 대표 산양삼 재배단지를 방문해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행됐다.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업분야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임업인에 대한 관심으로 거창군을 방문해 주신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 집중호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