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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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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04 15:54 수정 2020.09.04 15:56
- 군수·군의회 의장 표창 등 15명이 수상
합천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합천군
합천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수해피해로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따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하여 간소하게 표창 수여만 진행했다.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단위 단체별 유공자 에게 군수 표창 및 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비록 매년 개최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으나, 표창 수여를 통해 이번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민의 안전과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행사를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다”며, “지금도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이 모두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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