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성묘와 차례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지낼 수 있는 서비스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성묘 시스템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성묘신청을 한 후, 고인의 사진(봉안함 등)과 본인 또는 장사시설에 등록하고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추석연휴 전·후인 16일부터 오는 10월16일까지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보령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봉안시설 계약자 연락처로 문자발송 등을 통해 사전예약에 관한 해당 사항을 안내하며 사전 예약 시 우선 방문도 가능하다.
또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된다.
실외 성묘객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성묘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2m(최소1m) 이상 거리 유지 및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은 자제해야 한다.
모란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서비스 및 사전예약에 관한 사항은 모란공원 관리사무소 (041-933-5671)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신재규 이사장은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모란공원 방문 시 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