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은 물론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보령시 거주 타 시군 확진환자 6명을 비롯해 보령시 확진환자 3명 등 모두 9명의 시민이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6일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시는 그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 및 동선 공개범위, 접촉자를 시 홈페이지와 SNS, 재난문자를 통해 공개했고, 성별·연령·국적·거주지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와 읍면동 이하 거주지는 비공개했으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인 백신으로 당분간 불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보령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으니 유언비어 등에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 시 방역 당국을 끝까지 믿고 따라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