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된 이래 추진단(단장 이도성)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이 목적이다.
함양군에서는 산양삼 산업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하고 인적 자원 발굴과 역량 강화, 함양산양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70억원의 사업비로 2019년∼2022년까지 4개 연도에 걸쳐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 산양삼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항노화 지원센터 건립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양삼 R&D 사업, 인적 자원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있다.
추진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본계획 수립, 사무국 구성, 추진위원회 개최, 액션그룹 협의, 중계단 방문, 워크샵 등을 추진하였고 현재는 시행계획 수립, 항노화 지원센터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성 추진단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획사업으로 함양군의 핵심산업인 산양삼산업을 발전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