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은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간과 자연의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의 위협이 인간의 평범한 일상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에서 인간이 자연과 화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고자 기획됐다.
인문학 강좌는 3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2회씩 진행 후 후속모임을 통해 마무리된다.
1강은 ‘자연, 다시보다(최원형 작가)’ 2강은 ‘건축, 자연과 공생하다(이광용 교수)’ 3강은 ‘미래, 자연으로 돌아가다(김완두 박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하며 탐방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신청은 지난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앙도서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