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F통신]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수동면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거점지역 개발을 통한 배후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초생활거점 분야에 2021년도 사업대상지로 수동면을 신청하여 총사업비 40억원(국비28억원, 도비 3.6억원)을 확보했다.
수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화산리 일원에 ‘건강하고 활기찬 향촌, 함께하는 문화중심지’를 비전으로 ▲함께하는 문화복지 기반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이구동성 향촌조성 전략으로 2021년∼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노력 해주신 추진위원회 위원장님과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농촌마을의 문화공간 확충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면 소재지권 개발 사업으로 병곡면 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 안의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40억) 등이 2018년, 2019년 각각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정부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