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F통신]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와 만 62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지원대상이 중․고등학생과 만 62세~64세 어르신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 감염위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료 예방 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28개소 위탁의료기관을 비롯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는 9월 22일∼12월 31일까지이며, 만 62세 이상은 10월 13일∼12월 31일까지이다.
단,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인 경우 9월 8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또한, 거창군에 주소를 둔 62세 미만의 주민은 10월 19일부터 접종약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료, 생계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이 보건기관 이용 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 및 코로나19와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무료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었으니, 군민들은 접종 시기에 반드시 접종해 독감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감염 확대를 최소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