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일부터 2주 동안 주요 시설물 점검·정비를 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 시설물 일제 점검·정비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가로등 1만 7775개소, 보안등 1만 4756개소, 공원 2114개소 등 총 3만 4645개소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점·소등 정상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여부와 케이블 단선, 절연상태 등이다. 4개 점검반이 관내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이용자 지역 차단기 작동과 점·소등 정상 여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한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편사항은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