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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지역특화 산업 집중···‘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 설치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9/09 09:47 수정 2020.09.09 09:54
기존 스마트 팩토리 획기적 개선, 생산성 향상해 원가, 각종 비용 등 대폭 절감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 설치./ⓒ남서울대학교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 설치./ⓒ남서울대학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남서울대학교는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를 설치하는 등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생산기반 시설과 운영시스템이 취약한 충청남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지원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은 지난 3일 경영․기술 컨설팅 및 R&D 전문기업 ㈜오키오토(대표 민종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오키오토는 현대자동차 출신 30년 이상 고경력 전문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설립한 회사로 R&D 및 생산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관련기업들과 강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는 디지털 트윈 방식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이 제조데이터 솔루션을 5G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존 스마트 팩토리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조원가, 라이센스비, 유지보수비를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는 남서울대가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키오토 민종철 대표는 “산학협력 통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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