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6일까지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차 가공 개발 보급으로 식문화 계승발전 및 농산물 가공전문가를 육성해 지역경제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꽃차관련 창업 및 제품개발을 원하는 보령시민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교육장에서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5차례에 걸쳐 모두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연희 소백산 꽃차 이야기 대표로부터 ▲꽃차의 유래와 역사 및 방향성 ▲꽃차로 이용하는 식물소개 ▲연꽃,연잎,장미,맨드라미,비트,국화꽃차 등 만들기 실습 ▲꽃차 만들기·우리기·브랜딩에 의한 꽃차의 다양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사업자등록증 등을 팩스(041-934-7353) 또는 전자우편(bluehej@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041-930-76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