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상명대학교는 9일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상명대에 따르면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발전과 도약의 역사를 거듭하며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해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 이번 비전 선포에서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으로 도약해 ‘새로운 상명 100년’을 연다는 포부도 담아냈다.

-미래지향적 상명의 교육혁신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에 선정된 상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AI와 SW를 중심으로 인문·예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AI·SW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업체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현장밀착형 교육 인프라 구축 통해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미래 첨단분야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
상명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 위해 6개 분야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상명 2027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2021학년도부터 첨단학과 신설로 입학정원 139명이 증원된다. 

서울캠퍼스에 신설되는 첨단학과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45명)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32명)이며 천안캠퍼스에 신설되는 첨단학과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32명),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42명) 등이다.

신설된 첨단학과는 신사업비즈니스 융합전공 확대와 전공별 현장실습 강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계 전공교육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첨단산업 중심의 교육시스템 고도화 통해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은 물론 문재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한편 상명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수시모집에서 2039명 선발 
상명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68%인 2039명(서울 1011명, 천안 102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 840명, 학생부종합 838명, 실기/실적 361명으로 구분된다.

지원 전형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을 허용하며 캠퍼스별 지원 전형이 다른 경우 서울과 천안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전형별 지원자격, 전형요소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자의 고등학교 계열과 관계없이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상명대학교 학생부교과는 840명(서울 353명, 천안 487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안보학전형, 서해5도학생전형이 있다. 이 중에 안보학전형, 서해5도학생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모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교과 성적은 학년별 가중치가 없고 출결, 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상명대학교는 입학홈페이지에 전년도 최종등록자 교과성적 반영결과와 지원예정자의 교과성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입학상담솔루션인 ‘내 성적으로 합격진단하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부교과 모든 전형 중에 학생부교과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간호학과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학생부교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교과
서울캠퍼스는 인문계, 예체능계(애니메이션전공, 스포츠건강관리전공), 자연계 등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인문계, 자연계는 서울캠퍼스와 동일하고 예체능계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해 수학을 제외시켰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기준
서울캠퍼스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에서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천안캠퍼스는 인문계, 자연계(간호학과 제외), 예체능계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9등급 이내에서 간호학과는 수학(가,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에서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종합 일부 전형 면접고사 폐지
상명대학교 학생부종합은 838명(서울 548명, 천안 290명)을 선발하며 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이 있다. 

이 중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만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에서 상명인재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상명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기계적으로 산출, 점수화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모집단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열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항목인 인성, 전공 적합성, 발전가능성에 대해 평가한다.

학생부종합 면접고사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기반 확인 면접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10분 내외로 이루어진다. 면접고사는 서류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핵심내용을 제출 서류와 일치하도록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다.

-비실기 전형유형으로 선발하는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서울캠퍼스 SW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 스포츠무용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미술학부 조형예술전공과 2캠퍼스(천안) 디자인학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수시모집 전체 인원을 실기고사가 없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으로만 선발한다.

또한 서울캠퍼스 미술학부 생활예술전공과 2캠퍼스(천안) 디자인학부, 영화영상전공, 연극전공, 무대미술전공,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디지털만화영상전공, 디지털콘텐츠전공, 스포츠융합학부는 실기/실적 실기전형으로 선발하며, 실기고사가 없는 학생부종합도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실기/실적 고사종목에 따른 전형요소 반영비율 등 모집단위별 확인 필요
실기/실적은 361명(서울 110명, 천안 251명)을 선발하며 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이 있는데 이 중 특기자[체육]전형은 2캠퍼스(천안)에서만 선발한다.

실기/실적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실기/실적 서울캠퍼스 실기전형의 경우 음악학부는 학생부교과 30%, 실기고사 70%가 반영되며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40%, 실기고사 60%가 반영된다. 

2캠퍼스(천안) 실기전형의 경우 일괄합산에서 단계별전형으로 변경됐으며, 1단계 학생부교과 100%(모집단위별 10/13/25배수 선발), 2단계 학생부교과 40%, 실기고사 60%가 반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양 캠퍼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방법, 전형일정, 고사종목 등이 일부 변경됐으므로 본교 입학홈페이지 변경 내용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

실기/실적 특기자[체육]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15%, 출석 5%, 실적심사 80%가 반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사항 입학홈페이지 확인 필수
상명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일부가 변경됐으므로 반드시 본교 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통합 캠퍼스체제 서울·천안 하나의 대학
2017년부터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를 통합한 상명대학교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양 캠퍼스에 동일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캠퍼스 간 학사운영을 강화했다.

양 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 교차 수강이 가능해졌고 소속 캠퍼스 주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다른 캠퍼스 학부(과·전공) 중 제 2·3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서울과 천안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중심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상명대학교는 학생들 위한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과 융복합 교육 활성화 위해 대학 고유의 유연하고 엄정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 스스로 2개 이상 전공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융합·설계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에 대한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자기설계학기(학점)제’ 통해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프로젝트 수행, 사회봉사, 창업활동 등)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제도들은 자신만의 전공과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해 미래사회 진출 위한 융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정규학기 및 계절수업 외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특별학기’는 다전공(제2전공·연계전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초교육능력 및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상명오름교육, 역량중심 교육지원시스템
최고의 교육을 위해 미래 지향적 교육혁신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명대학교는 교육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량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든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연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시스템인 ‘상명오름교육’을 구축했다. 

‘상명오름교육’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계적·주기적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소양과 융복합 전공교육, 나아가 산학과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차근히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상명 고유의 특화된 교육과정은 나비오름, 나라오름, 피어오름, 마주오름 등 4개 영역 시스템이다.

나비오름은 전공과목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과관련 진로 및 직업 분야에 대해 학년별로 로드맵화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나라오름은 교양교육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접목하고 교과와 비교과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재학생들을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을 잘 갖춘 인재’로 키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날아오르게’하는 교양교육 시스템이다.

피어오름은 친구들(peer)과 함께 성장(오름)해가는 학습공동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는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합해 안내하는 ‘비교과 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마주오름은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마주해 성장(오름)해 나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명대만의 피드백 시스템이다.

또한 상담 및 진로 지도시스템인 SM Challenge e-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해 학생들 진로설계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속으로 도약을 꿈꾸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상명대학교는 전 세계 300여개에 달하는 해외 자매대학과의 광범위한 교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SSAP-Sangmyung Study Abroad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어학능력 연수목적 파견국가는 연수희망기간에 따라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 체코, 카자흐스탄, 터키,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홍콩 등 해외 자매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정규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장학교환학생, 어학교환학생, 복수학위(2+2)프로그램, 해외단기연수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통해 상명인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지식과 글로벌한 안목을 기르며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할 준비를 할 수 있다.

입학 상담 및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 또는 서울캠퍼스(02-2287-2010)와 천안캠퍼스(041-550-5013)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