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동장 임정희)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상봉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상봉동은 시민수사대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와 배출기준 위반행위 단속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상봉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난 8일 첫 집중단속을 개시했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재활용품 혼합 배출 행위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 위반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이다. 위반 행위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앞으로 통장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상봉동 주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자석광고지도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