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정배)는 지난 8일 내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내동면 수해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전기포트 25개(50만원 상당)로, 충무공동 봉사단체협의회에서 자체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베푼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정배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내동면민들이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도식 충무공동장은 “충무공동 봉사단체협의회에서 어렵게 모은 성금을 다른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