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코로나19의 가짜뉴스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의회 의원에 대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은 8.15 광화문집회 참석이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28일 보령시에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김충호 의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거짓뉴스임에도 지난 3일 청양 김치공장 직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 보령시 주민이 다수 포함됨에 따라 더욱 확대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충호 의원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보령시의 기자회견장을 찾아 본인에 대한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소문은 가짜소문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계속 확산되고 있어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김충호 의원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을 거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고 당사자와 가족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가짜뉴스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