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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태풍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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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태풍피해 현장 방문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9/09 17:39 수정 2020.09.09 21:32

[경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주시는 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곡면 소현리의 벼 도복 피해농가를 비롯해 라원리 상습 침수지역, 그리고 배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경주시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좌로부터 두번 째 김현수 장관, 세번째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청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경주시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좌로부터 두번 째 김현수 장관, 세번째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청

김 장관은 현장에서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후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피해 농민의 입장에 서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필요한 모든 지원 등 농민의 안전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동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민의 신변 위험 등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건설을 건의했으며, 중앙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달 ‘마이삭’ 과 ‘하이선’ 등 2건의 태풍이 지나간 뒤 경주지역에서는 벼 도복 304.7㏊, 과수 낙과 108.8㏊, 시설하우스 7.6㏊, 기타 5.2㏊ 등 총 426.3ha의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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