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추석 명절 전인 오는 25일까지 저소득층에게 모두 6만80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보건용 KF80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4700여 명, 차상위 장애인 및 한 부모가정 1900여 명 등 모두 6800명에게 1인당 10매씩 배부한다.
수령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받을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읍면동에서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시는 지난 8월 비말차단마스크를 아동 및 장애인 시설 거주자 370여 명에게 5600매를 배부했으며 이번 마스크 배부 이후 추석 이후인 10월에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매가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보호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