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자가 건강관리에 힘쓸 신규 건강지도자 3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지도자 양성은 올해 5년 째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208명을 배출해 보건소의 건강증진 분야 등 12개 사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천군보건소 방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은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론과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건강지도자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고 각종 지역행사 홍보 및 캠페인 자원봉사, 동아리 걷기지도 등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보건소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지도자 양성에 힘써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