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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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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10 12:42 수정 2020.09.10 12:43
- 이장 및 자원봉사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
거창군 거창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 청사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자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거창군
거창군 거창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 청사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자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 청사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자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청사 입구의 체온측정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진행 중이며,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을 통해 방문자의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자 발생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대비 이장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추석명절 이동 자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준수를 마을주민들에게 권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각 마을별 방역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 활동을 위한 행정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태정 거창읍장은 “지난 3월 이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장들과 주민들이 마을 방역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속적으로 이장 및 자원봉사자 등 행정과 민간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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