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
시에 따르면 10일자로 고시된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추진위원회 구성) 제안으로 시행되며 신도시해제지역 무분별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 개발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53만 4720제곱미터(약16만 2000평)고 계획인구는 1만 938명, 4972세대다.
구역 내 주거용지로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가 계획되어 있고 도로,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계획돼 있다.
특히 교육시설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용지가 계획되어 향후 주거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라는 절차가 기다리고 있지만 아산시의 행정적 지원으로 순조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